김도혁(25)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7년 주장으로 선임됐다.
인천은 17일 '새로운 주장으로 김도혁을 선임했다. 김도혁은 올 시즌부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부주장으로는 문선민이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프로 4년차가 된 김도혁은 활발한 성격을 앞세워 운동장 안팎에서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팀의 핵심 자원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주장직을 맡았던 김도혁은 올 시즌부터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도혁은 "2년 동안 부주장 경험을 살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겠다. 서로를 위하는 하나된 팀으로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를 할 수 있게끔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형 감독은 "김도혁은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유대관계가 훌륭하다. 지난 2년 동안 부주장 경험도 있어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온 선수들을 하나로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선배와 후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문선민은 "부주장이라는 직책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주장 도혁이 형을 잘 돕도록 노력하겠다. 팀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지난 14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은 다음달 7일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담금질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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