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초대 챔피언에 대한 입지는 남다르다. MAX FC 여성부 밴텀급(-52㎏) 챔피언은 '간호사 파이터'로 유명한 김효선(38, 인천정우관)이다. 김효선은 30대 중반 나이에 처음 무에타이를 시작했지만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2016년 펼쳐진 MAX 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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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MAX FC 첫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에 챔피언 김효선이 깜짝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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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의 주특기는 클린치에 이은 연속 니킥과 펀치 콤비네이션. 일명 '무한압박'이다. 끊임없이 상대를 공격하며 무너뜨린다. 이런 스타일은 엄청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전략이다. 3교대의 현역 간호사로서 선수 겸업을 하며 이러한 체력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사의 한 일이라고 관계자들은 혀를 내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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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이재훈 감독은 "경량급 여성 선수 시합에서 KO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김효선 선수의 경우는 다르다. 5라운드 내내 김효선 선수처럼 압박할 수 있는 체력과 파워를 가진 여성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도 그런 압박을 견딜만한 선수도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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