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이 아시아선수 중 유일하게 '유럽 5대 빅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6일(한국시각)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손흥민의 가치는 4480만유로(약 562억원)로 추산됐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액수다.
손흥민은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을 비롯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6년 리우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무대에 출전했다. 프로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아시아선수 중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로 2억4680만유로(약 3095억원)의 가치로 추산됐다. 팀 동료 리오넬 메시(1억7050만유로·약 2138억원)와 루이스 수아레스(1억4520만유로·약 1820억원)는 각각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고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한 폴 포그바는 1억5530만유로(약 1947억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1억2650만유로(약 1586억원)로 7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선수 출전 기록과 나이, 계약조건, 잠재력, 대표팀 경력 등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 고려해 산출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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