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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4위 구리 KDB생명 위너스, 5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6위 KB스타즈에는 공통점이 있다. 약속이나 한 듯 원정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원정 경기 성적이 2승9패로 3팀이 모두 똑같다. 원정에서 이렇게 약하니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없다. 반타작 정도만 했어도 2, 3위 팀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삼성생명은 원정에서 4승6패, KEB하나은행은 5승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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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원정에 대한 부담 뿐 아니라 팀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다는 점도 자체 반성 해야한다. 특히, 최하위로 처진 KB스타즈의 경우 대형 신인 박지수가 합류했음에도 홍아란 이탈 악재 등으로 그 효과를 전혀 못보고 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 의존도가 너무 크며, KDB생명은 고참 선수들의 경기력 기복이 커 종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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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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