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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은 한양대를 거쳐 2014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자유선발로 제주에 입단했다. 그해 8월 주전 골키퍼의 부상으로 후반 30분 데뷔전을 치른 김경민은 첫 출전이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매해 경기 수를 늘려가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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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m89, 몸무게 81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그는 순발력과 상황 예측 능력이 뛰어나 경기에 나설 때마다 화려한 선방쇼를 자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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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부산은 수원FC를 거쳐 제주로 이적한 이창근과 대전으로 팀을 옮긴 김기용을 대신해 지난 시즌 맹활약한 구상민, 김형근과 함께 새로 영입된 김경민, 부산 U-18팀(개성고) 출신인 김정호 등으로 든든한 골문을 구축하게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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