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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적은 예산을 집행한다. 지난해 71억원(시예산 60억·광고후원금 11억)으로 살림을 꾸렸다. 시도민구단 중에서도 가장 적은 액수다. 때문에 지속적인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10월엔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선수 임금이 체불됐다. 정원주 대표가 사의까지 표하며 배수의 진을 쳤지만 임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이후 광주가 은행으로부터 5억원을 대출해 급한 불을 껐다. 정 대표는 아직 사의를 철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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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회의에서 향후 광주 지원 방향성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를 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기영옥 광주 단장은 "의미 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광주는 재정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법을 찾지 못했다.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광주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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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유관부서인 광주광역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시에서도 광주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 그동안 시가 광주에 손을 놓고 있다는 여론이 있었다는 걸 안다"면서도 "그러나 사실 그렇지 않다. 주어진 조건과 상황에 속에서 최대한 축구단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고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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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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