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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테일의 첫 인상은 아기자기함이다. 파스텔톤의 색감과 데포르메가 강조된 SD 캐릭터들은 '번쩍번쩍'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여타 MMORPG의 외형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각 캐릭터들의 몸동작이 부위별로 비교적 세세하게 구현되어 있어 최근 모바일 MMORPG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보는 재미'에서 만족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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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메인 시나리오와 서브 시나리오, 던전 입장을 통한 아이템 파밍과 캐릭터 육성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이렇다 할 반복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2차 전직까지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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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가 제법 많이 구현되어 있으며, 각 콘텐츠마다 주어지는 보상이 달라 캐릭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진입하게 되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일반적인 MMORPG를 즐기듯이 메인 필드에서 퀘스트를 진행하고, 아이템 파밍은 솔로던전, 특수던전, 빛의 시련, 파티 던전에서 진행하는 식이다.
여기에 아이템 진급, 강화, 펫 육성, 아레나, 40레벨 이후부터 열리는 길드 던전, 길드 파티를 더하면 초반부터 후반에 달할 때까지 즐길만한 요소가 계속해서 오픈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높은 편의성과 다양한 즐길거리라는 모바일 MMORPG의 필수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반복플레이를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근 모바일 RPG들이 신경쓰는 부분인데, 로스트테일은 이런 부분을 적절하게 공략하고 있다. 추후 어떤 콘텐츠를 선보이고 마케팅을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초반 기세를 이어가는 것을 넘어 장기흥행 여부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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