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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화랑'에서 주인공 선우로 분했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천인촌에서 자란 그는 죽은 벗의 복수를 위해,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화랑이 되는 인물. 선우가 막무가내 왕경 공자들과 만나 화랑으로 성장하는 스토리, 고아라(아로 역)-박형식(삼맥종 역)과 만들어 가는 삼각 로맨스가 '화랑' 스토리 전개에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그만큼 박서준의 존재는 '화랑'에 있어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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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캐릭터로 불리는 선우. 박서준은 뛰어난 완급조절, 상황에 따른 다채로운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 깊이 있는 감정처리 등으로 선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가끔 등장하는 유쾌한 요소까지 더하면 박서준의 연기는 '선우'와 완벽 이상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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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가 막문 대신 아로의 오라비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박서준은 캐릭터에 더욱 깊이를 부여했다. 흔들리는 눈빛, 애써 감정을 억눌렀지만 떨리는 목소리, 아로에게 다가서지 못한 채 망설이는 손짓 등. 박서준은 책임감과 사랑이라는 감정 사이의 내면적 갈등까지 담아내며 캐릭터를 구축했다. 급기야 10회 엔딩에서는 짜릿한 입맞춤으로 멜로 연기까지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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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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