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선수단이 Real Orange 12(연간회원)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팔을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는 입도 12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나선다. 연간회원 12천명을 목표로 모든 무료 티켓을 정책적으로 없앴다. 대신 양질의 마케팅을 기반으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Real Orange 12(연간회원)을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무료관중 폐지를 시작으로 제주는 그라운드 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6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한 제주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뿐만 아니라 더욱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12번째 선수(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홈 경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Real Orange 12(연간회원) 판매가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점차 열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 중인 제주 선수단도 직접 홍보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조성환 감독은 Real Orange 12(연간회원)의 판매 소식을 듣자마자 구입 의사를 밝혔고 판매 호조를 위한 독려 편지까지 보내왔다.
팬심을 먹고 사는 선수들도 자발적으로 나섰다. 자신의 SNS에 Real Orange 12 홍보 영상을 업로드하고 "#RealOrange12#제주유나이티드연간회원권#제주팬_Must_Have#제주유나이티드"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선수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현재 안현범을 시작으로 진성욱→김선우→이창민→이찬동→이창근→김무건→김현욱→김성원→권한진→오반석→김수범→배일환→박진포 순으로 주황색 물결이 요동치고 있다. 이를 다시 팬들이 공유하면서 Real Orange 12 홍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안현범은 "몸을 멀리 있지만 제주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 프로선수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 이번 무료 관중 폐지가 도입되면서 선수들의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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