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19일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 문희원 · 김한아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기술, 의학 출판사인 인텍에서 출간하는 '제대혈은행: 임상 활용과 재생 의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대혈은 태아와 태반을 연결하는 탯줄(제대) 속에 흐르는 혈액으로 조혈모세포와 뼈, 관절, 각종 장기, 신경, 근육을 만드는 간엽줄기세포가 풍부하다. 때문에 이론적으로 제대혈 줄기세포는 각종 장기구성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손상된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세포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대혈의 기초연구부터 임상활용과 재생의학까지 폭넓게 다룬 이 책에는 내과학과 줄기세포의학, 바이오테크놀로지, 의공학 관련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허미나 · 문희원 · 김한아 교수는 이 책에서 제2장인 제대혈에서의 혈소판, 림프구, 심장표지자의 참고범위를 맡아 집필했다.
특히, 허미나 교수는 이탈리아 라 사피엔자 대학의 Salvatore Di Somma 교수와 공동 편집자로 참여했다. Salvatore Di Somma 교수는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이자 응급의학 전문의로 급성 질환 전문가들의 연구네트워크인 GREAT Network의 회장을 맡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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