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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화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그와의 촬영은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촬영에선 네이비 톤의 니트 원피스에 스트라이프 리본 스카프로 포인트를 살리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진 두 번째 콘셉트에선 플라워 드레스에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관능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마지막 촬영에선 '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걸크러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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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의 소방관'에서 인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는 그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상속녀 같아 보일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걸음걸이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얘기했다. 또한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이준혁을 언급하면서 "모든 스태프들과의 호흡과 현장 분위기가 좋아 황영 내내 즐거웠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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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에게 분노 퍼붓는 연기가 어렵진 않았는지 묻는 질문엔 "어떻게 퍼붓는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선배님이 정말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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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연기해왔기 때문인지 학창시절 슬럼프를 겪었던 그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연기하는 모습이 보기 싫었다. 그래서 휴식을 결정한 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얘기했다.
터닝포인트 작품으로는 영화 '카페 느와르'를 언급하며 "감독님께 참 감사드리는 게 쉬는 기간을 갖다가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었고, 나의 눈높이에 맞춰서 알맞게 써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주셔서 나에겐 뜻깊은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학창시절 학교에 가면 지나가는 복도에 사람이 안 쌓여본 적이 없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런 지나친 관심들에 대해 괴리감도 느꼈던 것 같다"는 말을 전하기도.
학창시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일진설이나 자작글에 대한 루머가 와전되어서 떠돌았다는 그는 "참다못해 너무 억울해서 처음으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려고 고민한 적도 있다"며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생긴 것과 달리 목소리가 낮은 편이라 반전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는 그는 "내 목소리 듣고 놀라시는 분들도 많고 감기 걸렸냐는 말도 많이 듣는 편이다. 그래서 '한공주' 같은 작품의 경우엔 목소리 톤을 높여서 연기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티파니, 임수정,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등 닮은꼴 연예인이 많은 그는 이에 대해 "막상 실물을 보면 안 닮았다고 한다. 이런 말하면 그분들에게 또 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부담스럽다"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선 '정글의 법칙'에 나가보고 싶다며 "나의 숨겨진 생존 본능을 자극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로는 "내가 출연하는 작품에 OST를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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