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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총 맞고 쓰러진 전지현, 이민호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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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푸른바다' 전지현이 이지훈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총에 맞고 쓰러진 심청(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자신을 대신해 허치현(이지훈 분)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진 심청을 끌어안은 채 눈물을 흘렸다.

그런 심청은 허준재에게 "내가 없는 모든 순간을 행복하게 살아야돼. 보통의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 너도 편안하게 오래오래. 내가 너의 상처가 되는건 바라지 않아. 사랑해"라며 혼자 이야기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