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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타자로는 여전히 최 정과 KIA 타이거즈로 옮긴 최형우, 두산 베어스 김재환, SK 정의윤이 경쟁을 주도할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타자로는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군웅할거' 시대를 대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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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무게감과 폭발력은 박병호나 테임즈에 미치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최형우는 지난해 31홈런을 포함해 3년 연속 30홈런을 날렸다. 최고 기록은 2015년의 33개. 2011년에는 30홈런으로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KIA로 옮긴 최형우가 삼성 시절 이상의 장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40홈런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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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은 지난 시즌 풀타임 4번타자로 나가 타율 3할1푼1리, 27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4번타자를 맡게 될 정의윤은 앞 타자 최 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고, 또한 타자친화적인 인천 문학구장에서 72경기를 뛴다는 것도 경쟁 선수들에 비해 유리한 점이다. 올해 홈런 부문서 커리어하리를 기대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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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로저 버나디나는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28홈런을 쳤고, 마이너리그에서는 지난해 트리플A에서 친 15개가 최고 기록이다. kt 조니 모넬은 올해 트리플A에서 19홈런을 때렸다. SK 대니 워스는 홈런보다는 수비와 중거리 타격이 돋보이는 타자다. 롯데 앤디 번즈도 마이너리그 6시즌 통산 타율 2할6푼4리, 55홈런, 283타점, 87도루를 기록했을 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 15개를 넘지 않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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