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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KBS는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송해 선생의 경우, 논란이 된 방송은 18대 대선 3일 전인 2012년 12월 16일 '전국노래자랑'이다. 두 달여 전인 10월 14일 칠곡군에서 녹화된 것으로, 송해 선생은 정규방송 하루 전인 12월 15일 오후 당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돌발 발언을 했다. 당시 방송 여부를 긴급히 재검토했으나, '전국노래자랑'의 경우 수천 명의 관객들과 많은 출연자들이 방송을 전제로 참여해 녹화한데다 이미 편성이 돼 공지된 방송을 하루 전에 취소하기는 어렵다는 판단하에 방송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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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랙리스트 논란은 근거 없는 주장이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 참여한 개그맨 최형만씨를 아침마당 제작진이 출연정지시킨 사례가 있다. 또 이만기 씨는 지난해 총선 출마를 했고, 하일 씨는 전국구 후보 신청을 했다. 이들도 선거기간 이전에 출연을 정지시켰다. KBS는 황교익 씨 같은 사례 발생시 방송제작가이드라인을 원칙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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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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