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2'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논란을 빚은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 하차와 관련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크라운제이는 "두바이 촬영을 끝으로 우리 '최고의 사랑' 하차 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도 많이 있었고 이런저런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형제와 가족, 친구와 연인 사이에도 늘 싸우게 되고 그 이런저런 일들은 매일 우리 곁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저도 남모르는 아주 긴 힘든 시간을 겪어봤고, 여러분 들도 지금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그런 적이 다 있었을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남겼다.
그는 "제가 봐도 연예인이란 직업은 정말 힘든 일 중의 하나인 거 같습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좋은 것도 너무 많지만, 우울한 기분일 때 피곤할 때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언제나 사람들 앞에선 그 순간 감정을 밖으로 티 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disadvantage인 거 같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해외 촬영은 국내 촬영과는 달리 머리 아픈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되죠. 우리 모두가 처음 가는 곳이었고, 다 같이 두바이까지 가서 함께 땀 흘려 일하고 배가 찢어질 정도로 같이 웃어도 보고, 심지어 의견 차이로 약간 티격태격했던 사람들까지도 이제야 정이 들기 시작했는데 저로서도 여기서 바로 하차를 한다는 게 사실 많이 아쉽기만 하고 또 안타깝습니다"라며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크라운제이는 "'최고의 사랑' 시청자분들과 fan 분들에겐 갑작스런 하차 뉴스가 너무 죄송하지만, 지금 온라인에서 이슈가 돼버린 인영이의 이야기는 방송국 제작진 분들, 저희 둘 그리고 회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든 상황을 끝까지 잘 이끌어 나아가 제가 더 care 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라며 "제작진 분들도 3박 5일 동안 정말 힘든 상황 속에 프로그램과 저희를 위해 한분 한분 많은 노력 하시는 걸 제 눈으로 봤고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라고 힘든 상황을 겪은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크라운제이는 "인영이도 말로 하지 못할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 정확히 어떻게 있었는지 많이 궁금하시겠지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 안에 말처럼 기자님 분들과 악플러들께 연예인이 아닌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한 여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해 주셔서 쉽게 던진 말에 깊은 상처가 될 말들과 악플들은 다시 한 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며 논란의 중심에 선 서인영을 감쌌다.
마지막으로 크라운제이는 "1월 31일 방송편을 끝으로 '최고의 사랑' 안에서는 마지막 인사가 되겠지만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 계속 들려드리겠습니다. May God Bless You All"이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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