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장관 '1호 구속'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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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근 제1차관이 장관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이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예술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고, 사의를 표명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사표 수리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지난해 8월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이날 새벽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부터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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