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도깨비' 공유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김고은과 데이트에 나섰다.
21일 '도깨비' 15회에서 지은탁(김고은)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캐나다를 찾았다.
지은탁은 한 외국인이 자신을 알아보는가 하면, 자신이 하고 있는 목걸이가 10년전 캐나다에서 어떤 남자가 구입해간 거라는 말을 듣고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신(공유)는 지은탁의 부름을 받아 캐나다로 향했다. 김신은 갈까말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저승이(이동욱)은 김신에게 지은탁을 만나러갈 것을 권했다.
지은탁은 김신과 캐나다 한복판에서 마주치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며 그를 의심했다. 김신은 지은탁에게 협찬을 핑계로 저녁식사를 사달라고 했다.
지은탁이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가지고"라고 답하자, 김신은 "좋아하면서"라고 말해 자신도 모르게 속내를 드러냈다. 지은탁은 "제 뒷조사 하셨냐"며 더욱 의심이 커졌다.
호텔로 돌아온 뒤에도 의심이 사그라들지 않자 지은탁은 다시 김신을 찾아 "혹시 저 만난 적 있어요? 한 10년 전에?"라며 "작업 거는 거 아니구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은 "나 맘에 들어요?"라고 되물었다.
지은탁은 "작업 거는 거 아니고요"라고 덧붙였지만 이내 "네! 맘에 든다고요"라고 답했다.
지은탁은 김선(유인나)와 통화하며 "이곳에서 멋있는 레스토랑도 왔다. 남자랑"이라며 웃었다. 공유는 "웃음을 감출 수 없어 퍽 난감하군"이라고 되뇌었다.
지은탁은 "첫사랑과 헤어지고도 만났냐, 여전히 예쁜 거 말고 이제 막 예쁜 거 어때요? 저 이제 막 예쁜데"라며 끼를 부렸다. 공유는 "우리 내일도 볼까요? 가기 전에요, 가서도"라고 덧붙였다. 지은탁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지은탁은 자신에게 찾아드는 기억을 숨기지 못했다. 지은탁은 묘지에서의 기억을 떠올렸고, 이때 김신이 나타나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김신은 "아직도 죽은자들을 보는 거야?"라고 물었고, 지은탁은 "당신 뭐야, 내가 귀신 보는 거 어떻게 알아? 혹시 이름이 김신이에요? 10년 전에 나랑 여기 왔었고 맞아요?"라며 "그런데 난 왜 당신이 기억이 안나죠?"라고 절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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