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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탁과 김신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췄고,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즐겼다. 김신은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 너의 모든 말에 그게 뭐든 나도"라고 맹세했고, 지은탁은 "죽음이 우릴 갈라놓아도 당신의 모든 말에 그게 뭐든 나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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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은탁은 저승이에게 "인간은 언젠가 죽으니까요. 그래서 생이 아름다운 거고"라며 "기억 돌아오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겠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이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기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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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젠가 죽으니까요 그래서 생이 아름다운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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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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