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BS연맹) 조가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8위에 머물렀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22일(한국시각)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벌어진 IBSF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1초49의 기록으로 8위에 올랐다.
김동현(30)-전정린(28·이상 강원도청) 조는 2분12초14의 기록으로 16위에 그쳤다.
금메달은 독일 팀(2분10초63), 은메달은 역시 독일 팀(2분10초91)이 가져갔다. 동메달은 미국 팀(2분11초30)에 돌아갔다.
1~7위는 미국만 제외하고 전부 유럽 팀이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캐나다에서 열린 1차 대회, 미국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각각 3, 4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유럽으로 옮긴 뒤 성적이 뚝 떨어졌다.
독일(알텐베르크)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5위, 독일의 다른 지역(빈터베르크)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서 8위, 스위스에서 열린 이번 5차 대회에서 역시 8위에 그쳤다.
그래도 세계랭킹 1위(896점)는 유지했다.
강력한 라이벌인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레드리히-마르틴 그로스콥 조가 2차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랭킹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그러나 프리드리히 조는 4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월드컵 6차 대회는 일주일 뒤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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