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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초청팀' 자격. 하지만 모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만으로도 호주 한인회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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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한국과 호주의 영문명을 나란히 달고 경기에 나선 아이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은진이는 "다른 친구들이 정말 잘한다. 멀리서 보기에도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경기를 해보니 더 빨랐다"며 호호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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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가 동계체육대회에 나온 첫 번째 호주 동포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막내' 하루는 "정말 즐거웠다"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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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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