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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지난 16일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U-20 대표팀은 포르투갈 리스본과 트로이아에서 다음달 7일까지 3주가량 전지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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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한찬희는 "주장을 맡은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생활해야 할 것 같다"며 "선수단을 잘 이끌어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분위기에서 포르투갈 전지훈련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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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12월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당시 신 감독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35명을 불러 점검, 포르투갈 2차 전지훈련에 참가할 25명을 선발했다. 한찬희는 제주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포르투갈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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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한찬희는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 이른바 '바르셀로나 삼인방'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일. 한찬희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 나 개인은 물론이고 팀도 더욱 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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