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공식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이범수 아들 이다을이 황태와 교감하는 예쁜 마음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다남매와 함께 강원도 황태덕장을 찾은 이범수 가족의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가르치고 싶어하는 이범수는 그간 시골 농장부터 하이킹 여행, 오일장 체험 등 소탈하면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직접 기획해 왔다. 겨울을 맞아 또 한번 전국 체험에 나선 이범수는 이번에는 강원도의 명물 황태 덕장을 찾았다.
추운 날씨에 힘들어할 법도 한 소다남매는 황태덕장에서 노동의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날 훌쩍 큰 엉아 다을이의 활약이 대단했다. 황태가 널린 덕장 밑으로 바닥에 떨어진 황태들을 주어야 하는 미션에서 아직 작은 키의 다을이가 미션 수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던 것. 더욱이 "황태야~너무 춥지? 내가 얼른 구해줄게"를 외치며 구석 구석 떨어진 황태들을 맨손으로 구출해준 다을이의 마음 씀씀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태 널기에도 적극성을 띈 다을이는 주춤하는 소을 누나에게 "빨리~ 빨리 해~"라며 재촉해 작업왕의 기질도 보였다. 당황한 소을이는 "다을이 너~지난 번 꿀떡 만들 때는 내가 더 빨랐잖아~그 때 난 다 이해했는데~"라며 다을이에게 애원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태야~황태야~"를 외치며 황태와의 교감에 앞장선 다을이와 소을이었지만 작업이 끝나고 사장님이 건네 준 황태포 시식에는 멈출 수 없는 황태 홀릭 먹방을 보여 또 한번 폭소를 이끌었다. 고사리 손으로 끝없이 황태포를 집어 먹는 소다남매의 귀여운 먹방에 사장님도 황태포를 선물해 주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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