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서 우승하는 게 마지막 소원이었다."
이대호가 돌아왔다. 고향이자 친정 부산, 롯데 자이언츠로의 복귀를 결정했다.
롯데는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롯데를 떠나 일본에 진출했고, 지난해 미국까지 5년의 해외 생활마친 뒤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이대호는 롯데와의 계약을 마친 후 "미국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또 그 꿈을 이뤘다"고 말하며 "남은 건 롯데로 돌아와 동료, 후배들과 함께 우승하는 것이다. 마지막 소원이다. 꼭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이어 "무엇보다 해외 리그에서 뛸 동안 응원해준 팬들이 너무 그리웠고, 우리 팬들을 다시 만난다고 하니 설렌다. 마음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입단식을 갖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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