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1일(토)과 22일(일) 크라운-해태제과 연수원에서 '제7회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와 '제3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유일한 국악 경연대회다. 총 36개팀이 선발됐으며 각 부문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7천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국악인 양성을 위한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에서는 새싹부, 중등부, 고등부 총 3부문 내에서 현악, 관악, 성악 등 분야별로 치열한 경합을 펼쳐 각 부문별 22개팀이 입상했으며, 대상은 김하미(새싹부), 김효슬(중등부), 윤겸(고등부)이 수상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여라! 국악영재들'은 악기, 민요, 창작무용 등 전통국악 7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중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신설 됐으며 상금 규모도 두 배로 늘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모여라! 국악영재들'은 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무대에 서는 경험과 저변확대를 위함이다.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는 정재부문의 '화동정재예술단'에게 돌아갔다. 악기부문은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 소리부문은 '인주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창작무용은 '아리랑 친구들'과 '광명청소년예술단'이, 다원부문은 '솔이쟁이 락스'와 '계성초등학교'가 공동 수상했다. 앉은반부문과 선반부문 대상은 '꼬사모'와 '흙소리 청소년연희단'이 차지했다.
입상자들에게는 다양한 공연기회가 주어진다. 국악 영재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함이다. '모여라! 국악영재들' 1회부터 이번 3회까지 연이어 대상을 차지한 '아리랑 친구들'의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 장병수 대표는 "아이들이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또래친구들과 함께 경연하면서 국악을 더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접해본 아이들이 늘어나면 국악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악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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