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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었다. 선우와의 우정 또한 끝날 위기에 놓였다. 삼맥종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선우가 깨어나자 "난 태어나서 지금까지 친구를 사귄 적이 없다. 지금은 네가 내 유일한 친구인 것 같다. 내가 너 많이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마음의 문을 닫고 살던 삼맥종이 진짜 우정에 눈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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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의 우정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선문에 '화랑 중에 왕이 있다'는 뜻의 '화중재왕' 서신이 날아와 모든 화랑이 이를 보게된 것이다. 삼맥종이 또 다시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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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사람을 믿고 마음을 열었지만 사랑도 우정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 삼맥종의 상황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이런 삼맥종을 표현하는 박형식의 연기는 물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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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의 활약에 '화랑'의 시청률도 대폭 상승했다.
박형식의 하드캐리가 '화랑'을 살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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