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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를 노리는 FC서울은 아예 설 당일인 28일, 대회에 참가한다. 서울은 홍콩 키치FC, 태국의 무앙통 유나이티드, 호주 23세 이하(U-23) 대표팀 등이 참가하는 구정컵에 출전한다. 1988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출격하는 구정컵이다. 괌에서 1차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서울은 잠깐의 휴식도 없이 26일 홍콩으로 재출국, 구정컵에 출격 대기한다. 휴식 대신 대회 출전을 선택한 서울은 구정컵을 통해 비시즌 중간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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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팀이라고 해서 다를 것은 없다. 오히려 휴가 일수가 정해져 있기에 설 휴식은 꿈도 꿀 수 없다. 중국 쿤밍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상주는 25일 귀국, 곧바로 경남 거창으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신병 18명도 합류한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군팀 특성상 휴가를 계획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쉴 틈이 없다. 신병이 합류한 만큼 2차 훈련지에서는 조직력 맞추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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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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