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고은이 손편지를 통해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고은은 지난 23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그동안 '도깨비'를 은탁이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작품이 끝난게 잘 실감이 안나고 촛불 불면 도깨비가 눈앞에 나타날 것 같다"며 "이번 작품, 특히 은탁이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겨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사랑 늘 간직하겠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김고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고은은 극중 명대사를 인용해 "도깨비라는 작품을 만나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고 말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고은은 지난 21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에서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귀신을 보는 범상치 않으면서도 씩씩한 10대 여고생 지은탁 모습부터 운명을 받아들인 채 성장한 29살 지은탁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소화했다. 절절한 감정 및 눈물 연기부터 코믹, 로맨스 연기까지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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