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라이벌팀과의 격차를 벌렸다."
티보 쿠르투아(첼시)의 말이다.
첼시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브렌트포드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치른다. 이후 리버풀(2월1일), 아스널(2월4일) 등 상위권팀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을 벌인다. 사실상 리그 우승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22라운드를 마친 25일 현재 첼시(승점 55점)와 아스널(승점 47점)은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승점 45점)도 4위에 랭크된 만큼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대변화가 벌어질 수 있다.
첼시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는 25일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시즌을 너무 안일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오히려 리그에서 점수를 잃었다. 부정적인 분위기가 있었다"며 "올해는 리버풀 등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 격차를 벌렸다"고 말했다. 실제 첼시는 2015~2016시즌을 10위로 마무리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티보 쿠르투아는 "동료들과 '지난 시즌처럼 하지 말자'고 말했다"며 "우리는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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