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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서 양팀은 주로 개인방어로 맞섰다. 결과는 SK의 13-8 리드. 김선형이 3점슛과 골밑 돌파 등으로 7점을 몰아넣었다. 동부는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를 번갈아 투입했지만, 강점인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했다. 쿼터 중반 허 웅의 3점포가 터졌으나, 맥키네스와 윤호영이 연속 턴오버를 범하며 공격 기회를 내주는 등 불안했다. 특히 동부는 SK가 1쿼터서 맨투맨 수비를 들고 나왔음에도 3점슛을 남발, 10개 가운데 2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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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는 화이트와 맥키네스의 맞대결 양상이었다. 화이트가 10점을 넣었고, 맥키네스가 14점을 뽑았다. 화이트는 쿼터 초반 3점포와 미들레인지 슛을 잇달아 터뜨렸다. 동부는 맥키네스와 골밑 돌파와 득점으로 응수했다. 쿼터 중반 동부는 맥키네스의 덩크로 36-40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이어 동부는 쿼터 7분17초 허 웅의 3점슛으로 41-43으로 따라붙더니 맥키네스의 골밑슛과 자유투로 44-43, 전세를 뒤집었다.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맥키네스가 잇달아 득점을 몰아치며 49-4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SK는 쿼터 막판 싱글톤과 화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47-49로 다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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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김선형(12득점)과 화이트(25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준용은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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