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육성재가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케미발전소' 등극을 예약했다.
육성재는 최근 20%를 돌파하며 케이블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쓴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공유, 이동욱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육성재는 극중 굴지의 대기업의 상속자이자 대대로 도깨비를 모셔온 유 씨 집안의 종손 유덕화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매일 카드를 풀어달라 조르는 철없는 재벌 3세와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절대자의 극과 극 연기를 모두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선배 배우인 공유, 이동욱 사이에서 깨알 웃음을 담당하는 막내로서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선사했다. 두 선배 배우 사이에서 밀리지 않는 남다른 존재감으로도 기특한데 코믹한 케미까지 살려내며 두 배우와 더불어 '공동재'라는 애칭으로 지지를 받았다.
그런 육성재가 드라마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예능으로 넘어가 '열일'을 이어간다. 육성재는 포상휴가도 포기하고 SBS '정글의 법칙in수마트라' 편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또 설연휴에는 SBS 설특집 '주먹쥐고 뱃고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 무엇보다 '도깨비'에서 선배 연기자들과 남다른 케미를 뽐낸 육성재가 예능에서도 케미 발전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 방송될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육성재는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장미여관 육중완과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육성재는 "육중완과는 먼 친척 사이다. 그래서 평소에 아재라고 부를 정도"라고 말했고, 육중완도 "우리 육씨 가문에선 성재 같은 서구적인 외모가 절대 나올 수 없다. 이건 기적"이라며 반겼다고 한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홍어 잡이 조업을 할 때 둘만의 '육브라더스' 구호를 쉼 없이 외치는 등 서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 하지만 육성재는 "촬영 초반에는 아재가 자기만 믿으라더니 결국 피곤하니까 '너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육중완의 이중적인 모습을 폭로하기도 하는 등 웃음 만발 코믹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육성재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글의 법칙' 30기에도 합류했다. 육성재는 프니엘, 구구단 김세정, 前야구선수 이병규, 개그맨 조세호, 가수 KCM와 함께 전반전 생존에 도전한다. 아이돌계 낚시광으로 소문난 육성재의 생존력이 기대를 모은다.
'정글에 법칙'은 생존을 위한 팀워크가 중시되는 만큼 족장 김병만을 비롯한 출연진과 육성재의 호흡도 관심을 모으는 부분. 같은 비투비 멤버인 프니엘 뿐 아니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함께 출연했던 조세호, 선배 가수 KCM 등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로 예능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육성재가 2017년에도 대세 행보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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