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일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셀타 비고에 발목이 잡혔다.
26일(한국시각) 스페인 폰테베드라주 비고 발라이도스 벌어진 셀타 비고와의 8강 2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1차전 홈경기에서 1대2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승리가 필요한 승부였다. 결국 1무1패로 무릎을 꿇었다.
4강행을 위해 2골 이상이 필요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셀타 비고의 밀집수비에 막혔고, 전반 44분에 선제골을 내줬다. 셀타 비고 구이데티의 슈팅이 키시야와 다닐루를 맞고는 골문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후반 17분 호날두의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골이 터졌다. 아크 대각에서 강력한 무회전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40분 셀타 비고 바스에게 다시 골을 내줬다. 후반 45분 바스케스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같은날 SD 에이바르와 2대2 무승부를 기록, 1승1무로 4강에 올랐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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