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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5일, 던파의 PC방 점유율은 5.96%를 기록했다. 이는 PC방 점유율 순위 5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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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릭터가 출시되면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고, PC방 점유율도 동반 상승하는 사례는 흔하다. 하지만 캐릭터 하나로 인해 점유율 수치가 업데이트 이전 대비 2% 가량 치솟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여프리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다렸는지 알게 한다.
게임에 업데이트 된 것은 최근이지만, 여프리가 던파 유저들에게 주목받은 시기는 제법 길다. 2012년 11월 공개된 아트북에 처음으로 모습이 나타났으며, 그 특유의 디자인으로 여프리는 단숨에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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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현실이 됐다. 이듬해인 2013년 던파 페스티벌에선 여프리 업데이트 소식 대신 또 다른 새로운 직업 '팔라딘'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고, 2015년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뜬금없이 '마창사'가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몇 년이 지나도록 업데이트 소식이 없자 '여프리 직업 취소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유저들이 얼마나 여프리를 오래 기다렸는지 생각하면 출시 직후 나타나는 뜨거운 반응은 당연하게 보인다. 캐릭터 디자인 역시 처음 공개된 금발의 활기찬 모습이 아닌 흑발에 다소 침착해보이는 외형으로 바뀌면서 캐릭터 콘셉트에 잘 어울린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등 4개의 전직의 특징이 뚜렷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와 이를 조작하는 재미가 확실하다는 점도 여프리를 즐기는 이들의 평가다.
던파 여프리 업데이트로 인해 던파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직업군이 출시되면 4개의 전직을 모두 즐기는 유저들이 다수이며, 캐릭터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2차 각성'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감이 게임 플레이에 반영될 여지가 크다.
연초부터 좋은 분위기를 탄 던파가 얼마나 기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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