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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이 단일리그를 도입한 이후 역대 최소인 25경기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우승 확정 순간 승률 역시 역대 최고(0.960)의 기록도 세웠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28경기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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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으로 분위기가 흐른 것은 3쿼터 중반부터였다. 삼성생명은 쿼터 5분29초 고아라의 득점으로 47-45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곧바로 존쿠엘 존스의 연속 8득점으로 53-47로 재역전한 뒤 박혜진의 속공, 커리의 레이업슛으로 57-48, 9점차로 3쿼터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3쿼터 후반 3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바람에 역전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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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리더나 다름없는 박혜진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8득점과 7어시스트로 우승의 주역이 됐고, 존스는 21득점, 20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장악했다. 삼성생명은 박하나(14득점), 토마스(14득점), 김한별(11득점) 등이 분전했지만, 제공권과 조직력에서 밀려 고개르 떨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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