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뽑은 신인 선수 중 올 시즌 최고의 기대주로 '축구 천재' 이정빈이 선정됐다.
인천은 지난 14일(한국시각)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2017시즌 대비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총 3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김도혁 이윤표 등 기존 선수들 뿐 아니라 달리와 웨슬리 등 외국인 선수들, 이정빈과 김보섭 등 신인들까지 모두가 이기형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천 구단은 최근 태국 전지훈련에 참가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신인 선수들 중 가장 돋보이거나 기대되는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축구 천재' 이정빈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정빈은 인천 구단 유스 시스템의 산실로 불리는 선수다. U-15 광성중부터 U-18 대건고까지 인천 구단이 6년 넘게 공들여 키워낸 자원으로서 인천대에서 3년 동안 활약한 뒤 올 시즌 프로팀 유니폼을 입었다.
태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에서 진행한 요요테스트에서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2700m 기록을 선보인 이정빈은 태국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선보이면서 이기형 감독을 상당히 흡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인천의 최선참인 이윤표가 "(이)정빈이는 볼을 다룰 줄 알고 패기와 체력까지 뒷받침되어 있다"며 큰 기대감을 표한 가운데 이진형은 "가진 능력이 좋아서 일을 낼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중은 "드리블과 패스가 모두 되는 창의적인 미드필더"라고 평가했고 이효균 역시도 "정빈이는 기술이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이정빈과 고교시절을 함께한 '절친' 이태희는 "정빈이는 가진 게 많은 선수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말하면서도 "파워와 팀플레이를 조금 더 보강하면 좋을 것 같다"며 친구이자 프로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했다.
이정빈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선배들이 좋게 봐주셔서 나를 기대주로 뽑아주신 것 같다. 지금 모든 팀원들이 시즌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 역시도 팀 동료들과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일 수 있게끔 앞으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시즌을 잘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한편 이정빈 외에 기대되는 신인으로는 U-18 대건고 졸업 후 프로 무대에 직행한 김보섭과 김진야 등이 두루 거론됐다. 김대경은 "(김)보섭이는 가진 재능이 많다. 또래 뿐 아니라 대학 신인들까지 아울러서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세직은 "정말 잘 뛰어 다닌다"는 이유로 김진야를 기대주로 선정했다.
주장 김도혁은 "신인들의 기량이 모두 출중하다. 모든 신인들이 열심히 훈련을 잘 따라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성실하게 운동해서 모두 꼭 큰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전달했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담금질에 한창인 인천의 태국 전지훈련은 오는 2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인천 선수단은 2월 7일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다시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전진, '시험관 도전' ♥류이서 위해 담배 끊었다 "벌써 1년째, 가족위해 매일 도전"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3.류승민 있었더라도… "우리 외야는 누가 나가도 주전" 김성윤도 쉬어가는 공포의 뎁스,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 4.한화 에르난데스, LG전 1⅓이닝 4실점 조기 강판…오스틴 못 넘었다 [잠실 현장]
- 5."몸쪽 꽉 찬 공, 실투가 아니었다" '20-100' 거뜬 '마흔셋 타격장인' 향한 경외감, "스윙스피드 살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