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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엘롯기가 꿈틀댄다. 스토브리그에서 비장의 카드를 하나씩 꺼내들었다. LG는 외부 FA 차우찬을 4년간 95억원을 주고 영입했다. 발표액 기준 95억원. 역대 투수FA 최고액이다. KIA는 최형우에게 4년간 100억원을 안겼다. 외야수 역대 최고액이자 첫 100억원 돌파. 최근 롯데는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했던 이대호에게 4년간 15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액을 선사했다. 이대호의 몸값은 역대 최고임과 동시에 포지션으로보면 내야수 최고액이다. 엘롯기가 나란히 포지션별 최고액 선수를 품게 된 셈이다. 셋의 몸값은 발표액 기준일 뿐이다. 세 팀은 이들에게 그야말로 '진정성'있는 오퍼를 던졌고, 마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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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최형우를 품으면서 숙원이던 왼손 거포 부재를 해결했다. 수년간 앓아온 '변비 타선'을 해결해줄 적임자를 찾았다며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 양현종까지 1년간 눌러앉히며 2017년으로 모든 것이 맞춰지고 있다. 가을야구를 넘어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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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관계자는 "올해 관중목표는 일차적으로 지난해보다 1명이라도 더 많은 팬을 야구장으로 모시는 것이다. 830만명을 넘어 850만, 900만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LG 롯데 KIA가 더 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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