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피고인' 엄기준이 지성의 체포 시도를 피한 뒤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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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BS '피고인' 3화에선 차민호(엄기준)의 체포에 나선 박정우(지성)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정우는 상사인 부장검사 최대홍(박호산)의 허락 없이 차민호의 체포에 나섰다. 차민호는 공장 시찰 도중 들이닥친 박정우를 피해 몸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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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는 재빨리 차민호를 포위한 뒤 정면으로 마주쳤다. 박정우는 "이제 그만 포기해, 차선호가 되면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라며 압박했다.
하지만 차민호는 "넌 날 절대 못잡아"라며 사악하게 웃었다. 이어 재빨리 옆에 있던 뜨거운 증기가 나오는 파이프를 움켜쥐었다. 지문이 뜯겨나가면서 차민호의 지문 채취는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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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호는 이후 다시 만난 박정우에게 "내가 차민호야"라고 속삭인 뒤 "농담입니다. 듣고 싶으신 것 같아서"라며 조롱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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