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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두산 베어스를 위협할 강팀으로 업그레이드된 KIA 타이거즈도 오키나와 캠프에 3명의 신인을 데려간다. 2차 2라운드로 뽑은 사이드암 투수 박진태와 외야수 김석환, 포수 이정훈이 그들. 건국대를 졸업한 박진태는 즉시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은 투수다. 140㎞대의 빠른 공과 제구력이 안정적이다. 경기 운영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 김석환은 1m87의 큰 키를 가진 대형 외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선구안이 좋고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김석환은 힘을 키우면 장타력도 좋아질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정훈은 2라운드 10순위로 뽑힌 포수인데 강한 어깨를 가진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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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차 1라운드로 뽑은 투수 김진영 1명만이 오키나와 1차 전훈에 참가하게 됐다. 김진영은 드래프트 때 한화에 지명된 뒤 "김성근 감독님의 코칭이 기대된다"고 말해 큰 화제를 모았던 당돌한 신인. 신인 오리엔테이션 때는 강사로 왔던 대선배 삼성 이승엽에게 구자욱의 약점을 물어보기도 했다. 김성근 감독은 마무리캠프에서 김진영을 보면서 "재미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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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도 1차지명을 한 김태현과 2차 2라운드 김진호(투수), 2차 1라운드 포수 신진호 등을 1군 캠프 명단에 포함시켰고, 삼성은 투수 최지광(2차 1라운드), 포수 나원탁(2차 2라운드), 외야수 김성윤(2차 4라운드)를 데려가 가능성을 테스트한다. kt는 2차 2라운드 투수 이종혁, 2차 3라운드 외야수 홍현빈 등 2명을 전훈 명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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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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