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연우진의 '테니스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연우진의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은복동(김응수 분)이 갑질 논란에 휘말린 은환기를 테니스 코트로 불러내 윽박지르던 장면. 특히 공에 맞아도 꾹 참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테니스 삼매경에 빠진 연우진의 모습에서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에도 종종 테니스를 친다는 연우진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코트를 누볐다.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공과 라켓을 들고 몸풀기에 나선 것. 홀로 벽에 대고 연습하는가 하면, 때로는 웃으면서 때로는 진지한 표정으로 승부욕을 발동시키며 열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연우진은 극중 설정상 테니스를 못 쳐야하는 상황. 자신의 촬영 장면에서는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김응수가 공을 던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면, 카메라 뒤에서 숨겨둔 테니스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이에 두 사람은 뜻밖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은환기는 테니스와 스쿼시에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인물이다. 가끔 즐기는 테니스를 제외하고, 촬영 전 몇 번의 스쿼시 수업을 받기도 했다. 짧은 장면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는 연우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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