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삼성생명전에서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월 1일(수)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8.55%가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에 투표한 참가자가 22.30%로 뒤를 이었다. 홈팀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9.14%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삼성생명의 리드를 전망한 참가자가 54.61%로 우위를 차지했다. KDB생명 리드(26.58%)와 5점이내 박빙(18.82%)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KDB생명이 60점대, 삼성생명이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9.9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주일 만에 다시 맞대결을 펼치는 양팀이다. KDB생명은 지난 25일 삼성생명에게 58대87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로 3연패에 빠진 KDB생명은 설상가상으로 팀의 주축인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까지 왼쪽 발목부상을 당하며 공수에 큰 공백이 생겼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상황이 긍정적이지는 못하다.
2위 삼성생명 또한 3위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2게임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방심할 수는 없다. 다행히 이번에 만나는 KDB생명은 삼성생명이 올 시즌 4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대다. 시즌 초반에는 접전을 벌였지만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각각 9점차와 29점차의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전력과 분위기 등에서 삼성생명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경기의 대패를 설욕하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나올 KDB생명의 마음가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월 1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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