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1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앞서 나하시 인근 야에세정 주민들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9시 오키나와현 야에세정에 위치한 고친다야구장에서 야에세정 관계자들이 마련한 환영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종훈 단장을 비롯해 김성근 감독과 한화이글스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히야네 호우지 야에세정장과 교육장 등 정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히야네 호우지씨는 환영사에서 "한화 이글스가 따뜻한 이곳에서 플레이오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생각한다"며 "야에세에서 훈련을 진행해 준 것에 대해 정민(町民)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답사를 통해 "환영행사를 열어주시고 늘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이 곳에서 열심히 훈련하겠다. 가을에 꼭 성적을 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한화이글스와 야에세정은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이날 환영식 직후 본격 조별 훈련을 시작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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