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부산시 측이 '블랙팬서' 부산 촬영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부산영상위원회 측은 1일 "지난 26일 공식 발표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블랙 팬서'가 일부 부산촬영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영상위원회는 작년 7월부터 할리우드 로케이션 매니저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부산의 로케이션지를 직접 소개하고 구체적인 촬영장소를 논의하는 등 부산촬영 유치를 위해 힘썼다"며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1월 '블랙 팬서'의 대린 프리스콧(Darrin Prescott) 기술감독 일행 등을 부산시로 초청해 부산촬영 유치에 대한 강한의지를 전달하고, 부산지방항공청, 부산시설공단,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소방청 등 관련기관 대표자들과 함께 부산촬영에 따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며 힘을 실어 줬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블랙 팬서'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자갈치시장 일대, 광안대교, 마린시티, 광안리 해변, 사직동 일대 등지에서 촬영을 계획 중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할리우드 영화촬영 유치를 통해 아시아영화영상산업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확립하고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특히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기회 발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부산영상위는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이번 달 말경에 마블사측 제작팀을 시에 초청하여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블랙 팬서' 최종기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산촬영관련 자세한 일정과 장면, 촬영참여 인원, 경제적 파급효과 등 상세한 내용을 신문과 방송을 통해 알려,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라고 마무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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