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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쿼터서 제임스 싱글톤이 오세근, 송창무가 사이먼을 마크했다. 그러나 사이먼의 공격과 오세근의 골밑 플레이는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1쿼터서 사이먼은 14득점, 오세근은 6리바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초반부터 두 선수가 경기를 이끌어갔다. 사이먼은 쿼터 초반 미들레인지슛 2개를 앞세워 10-5로 점수차를 벌렸다. 쿼터 2분을 남기고는 오세근의 미들슛이 터졌고, 이어 사이먼이 골밑 득점과 덩크를 잇달아 터뜨렸다. 1쿼터는 22-8로 KGC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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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3쿼터 시작과 함께 테리코 화이트의 3점슛 2개로 반격에 나섰다. 쿼터 3분3초에는 싱글톤의 자유투로 42-49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KGC는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쿼터 4분 사익스의 미들슛과 이정현의 3점포를 앞세워 54-42로 다시 도망갔다. 쿼터 후반에는 사익스가 6득점을 몰아치며 64-54로 두자릿수 리드폭을 지켰다. KGC는 4쿼터 초반 이정현의 3점포, 오세근의 골밑 득점 등을 앞세워 71-58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쿼터 후반 SK가 김선형과 최부경의 득점으로 9점차로 다가섰지만, 이미 승부는 KGC로 넘어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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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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