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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내 전지훈련에서는 텐진 터다, 허난 젠예, 창춘 야타이, 옌볜 푸더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4개팀 모두 중국 슈퍼리그에 소속된 팀으로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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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에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는 A팀과 B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렀고, A팀은 3승1패, B팀은 1승2무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을 맞춘 골키퍼 조현우와 주장 박태홍, 베테랑 수비수 황재원, 김동진, 박세진, 정우재에다 검증된 수비 자원인 한희훈이 합류한 A팀은 4경기에서 1 실점만 내주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이현우, 김현성 등 새로운 골키퍼들과 신인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B팀은 아직까지 발이 맞지 않아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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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영남대 시절 대학 무대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받은 신인 김경준이었다. A팀과 B팀을 오가며 경기에 나선 김경준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에서 4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대구FC U-18(현풍고) 출신으로 올 시즌 프로데뷔 4년차를 맞는 신창무도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세진, 최수현이 2득점, 주니오, 레오, 정치인이 한 골씩을 넣으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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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을 마친 손현준 감독은 "쿤밍이 고지대라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지만, 선수들의 체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체력뿐만 아니라 새 외국인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 전술, 전력 극대화 등에 초점을 맞췄고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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