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가 부르키나파소를 꺾고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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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2일(한국시각) 가봉 리브르빌에서 가진 부르키나파소와의 대회 4강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돌입한 승부차기서 4-3으로 앞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이집트는 가나-카메룬 간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 2010년 이후 7년 만의 우승 탈환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집트는 후반 21분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7분 뒤 아리스티데 방세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연장전까지 이를 만회하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접어들었다. 첫 번째 키커 압달라 사이드의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추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키커들이 모두 득점에 성공한 반면, 부르키나파소는 네 번째 키커 슈팅이 골대를 맞춘데 이어 마지막 키커마저 이집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결국 이집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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