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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공중파에 출연해 뉴욕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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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은 미국 로스쿨 유학 당시 힘들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초등학교 수준의 영어와 로스쿨에서 쓰는 영어의 수준 차이는 어마어마했다. 전 페이퍼도 한번도 영어로 써 본 적도 없고. 결국 로스쿨 입학 6개월만에 치른 첫 시험에서 꼴찌를 했고, 카페에 앉아서 펑펑 울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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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빠가 제일 많이 하시는 말씀은 'Forget about it'이다. 지나간 것은 생각할 필요 없이 잊고 앞을 보고 향해 나가라는 것"이라며 "항상 뒤에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는 아빠가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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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소연은 "아빠가 정말 따뜻하게 글을 써주고 지지해주는 말씀과 편지를 자주 해주셔서 외부에서 상처를 받더라도 깊게 오지 않는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고 보호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많은 위로를 받는다"고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소은과 언니 이소연을 키운 아빠 이규천 씨였다. 아빠 이 씨는 "사교육 한번 시키지 않았고, 방목해서 키웠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지는 것이며 부모는 이를 지지할 뿐"이라며 딸들에게 따뜻한 손편지를 쓰는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은 아버지 외에도 '아빠의 비밀'편을 통해 남다른 교육관과 스타일로 아이들을 세계적인 명문대에 보내고 '행복한 인재'로 키워낸 이른바 '슈퍼 대디' 들의 비밀을 밝혔다. 그들의 비결은 남다른 소통. 특히 자녀가 힘들 때 더욱 환한 빛이 되어주는 아빠의 한마디가 비결이었다.
전문가들은 "아빠의 언어에 숨어있는 비밀이 있다. 아빠의 중저음 바리톤 목소리가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아버지가 육아에 참여한 자녀의 아이큐가 평균 6이 높으며 성격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학계의 보고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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