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2)가 러시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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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바노비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이바노비치는 10년간 정든 첼시를 떠났다.
지난 2008년 1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서 첼시로 이적한 이바노비치는 첼시에서만 393경기를 뛰며 두 차례의 리그 우승, 세 차례의 FA컵 우승, 한 차례의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부임하며 급격히 입지를 잃었다. 리그와 컵 대회를 합쳐 8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6월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바노비치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러시아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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