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KB스타즈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3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7.32%가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에 투표한 참가자가 21.19%로 뒤를 이었다. 원정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1.47%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를 전망한 참가자가 72.20%로 우위를 차지했다. KB스타즈 리드(16.36%)와 5점이내 박빙(11.45%)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이 70점대, KB스타즈가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4.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삼성생명을 상대로 86대67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위성우 감독은 여자 농구 최고 승률(92.5%) 기록을 경신하는 것보다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잔여 경기에서 전력을 다하기 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점수대 형성의 열쇠는 우리은행이 가지고 있는 샘이다.
최하위 KB스타즈는 우리은행에 유독 약했다. 팀 평균 득점(60.4점)도 우리은행만 만나면 49.2점으로 50점이 채 되지 않는다. 지난번 맞대결에서는 실책이 19개나 쏟아졌다. 3점슛은 15개를 던져 단 2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우리은행이 힘을 빼고 경기에 임해도 KB스타즈가 유리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양팀의 상황에 유의하면서 점수대 설정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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