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2차 전지훈련지인 거창에서 본격적인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돌입했다.
1차 중국 쿤밍 전훈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은 2차 전지훈련에서 새로 입대한 선수들을 만났다. 신병 선수들은 탁월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훈련소를 거치며 흐트러진 몸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기존 선수들이 도우며 조직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인 조직력 강화다. 때문에 상주는 20일간 무려 총 9번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주 3~4회 치르게 되는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조화를 실험해보고 선수 개개인의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한다.
1일 한국국제대를 시작으로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주상무는 10일에는 천안시청, 15~16일에는 각각 부천FC와 안산 그리너스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2주차부터는 중국 1부리그인 슈퍼리그 팀들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있다. 8일 옌벤 푸더, 13일 텐진 테다, 17일에는 올해 슈퍼리그로 승격하는 구이저우 헝펑 즈청까지 총 3개 팀과의 경기를 통해 팀의 핵심전술과 선발 전력을 갖추게 된다.
김태완 감독은 "압박수비를 기본으로 한 적극적인 공격축구를 구상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면모를 잘 살핀 뒤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팬들에게 박수 받을 수 있는 경기력을 갖추겠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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