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지훈련 중인 수원 삼성이 연습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일(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지에서 가진 쇼난 벨마레와의 5번째 연습경기서 득점없이 비겼다.
이전 4차례 연습경기에서 스리백과 투톱-스리톱을 주로 실험했던 서 감독은 이날 스리백과 포백을 번갈아 테스트했다.
선발 멤버는 중앙 공격수 박기동을 중심으로 3-4-3 포메이션으로 꾸렸다. 측면 공격수로 고차원-서정진이 나섰고, 고승범과 최성근이 좌-우 윙백을 본 가운데 은성수-곽광선-조원희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후반전에서는 수비수 은성수와 골키퍼 양형모를 제외한 9명이 모두 교체되면서 4-1-4-1 카드가 나왔다. 김건희가 최전방에 섰고 주현호-김종우-윤용호-유주안이 2선을 받쳤다. 포백은 김진래-은성수-강성진-문준호가 포진했다. 4-1-4-1 포메이션은 서 감독이 지난해 간혹 도입했던 전술이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은 이번 전훈 연습경기에서 2승3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수원은 장현수 민상기, 매튜 등은 부상에서 회복중이며 염기훈 김민우, 산토스는 2일 CSKA 소피아와의 연습경기 출전 이후 휴식 차원에서 쇼난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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