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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첫 만남부터 구혜선에게 푹 빠졌던 안재현과 "잘생긴 남자가 자꾸 쳐다보는데 싫을 이유가 없지 않냐"며 호감을 보인 구혜선은 천생연분이 따로 없었다. 애교를 부릴 때는 주거니 받거니 호흡이 척척 맞았고, 서로 다른 성격 덕분에(?) 집안일 분담도 수월했다.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인 안재현과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힘쓰는 일을 도맡아 하는 구혜선은 서로를 끔찍하게 챙기고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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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인 만큼 아직은 현실적인 신혼생활보다는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것처럼 마냥 예쁘기만 한 신혼부부의 모습이었다. 제대로 짝을 만난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알콩달콩한 사랑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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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보다 더 설레고 달달하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더할 안재현과 구혜선의 본격적인 '신혼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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